GEO 대행 상품 구성 방법 — 1인 사업자 기준
한 줄 요약
GEO 대행 상품은 크롤러 접근 점검, 질문 5개 선정, 월 1회 측정, 경쟁사 비교 리포트로 구성된다. 홈페이지를 직접 관리하는 1인 사업자는 이 네 가지를 묶어 월 단위 구독 상품으로 제안받을 수 있으며, 내년 예산 편성 시 검색 광고 예산의 일부를 GEO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검토할 수 있다.
GEO 대행은 무엇을 해주는 건가
GEO 대행은 ChatGPT·Claude·Gemini·Perplexity 같은 AI 검색에서 내 브랜드가 얼마나 언급되는지 측정하고,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SEO 대행이 네이버·구글 검색 순위를 관리한다면, GEO 대행은 AI가 답변할 때 내 사이트를 인용하도록 만드는 일을 한다.
홈페이지를 직접 관리하는 1인 사업자 입장에서는 "AI가 우리 사이트를 읽고 있는지", "경쟁사 대신 우리를 추천하는지"를 확인하고 싶지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어떻게 측정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 GEO 대행은 이 과정을 대신 해주는 상품이다.
가을은 내년 예산 편성 시즌이다. 대행사 재계약을 검토하거나, 새로운 마케팅 항목을 추가할 때 GEO를 어떤 구조로 계약해야 하는지 알아두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GEO 대행 상품은 어떤 항목으로 구성되나
GEO 대행 상품은 크게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 크롤러 접근 점검: robots.txt에서 GPTBot·ClaudeBot·PerplexityBot·Google-Extended 같은 AI 크롤러를 차단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차단되어 있으면 AI가 사이트를 읽을 수 없으므로 인용도 불가능하다.
- 질문 선정: 고객이 AI에게 물어볼 만한 질문 5개를 만든다. "서울 강남 피부과 추천", "민감성 피부 레이저 부작용" 같은 식이다. 이 질문은 사업자의 주력 상품·지역·고객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 측정: 선정한 질문을 AI 4사에 각 5회씩, 총 100회 질문해서 브랜드 언급 비율을 집계한다. 대신 인용된 경쟁사도 함께 기록한다.
- 리포트: 측정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해 제공한다. 어떤 AI가 우리를 많이 인용하는지, 경쟁사는 어디가 자주 나오는지 비교할 수 있다.
이 네 가지를 묶어 월 1회 측정하는 구독 상품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질문은 고정하고, 매달 같은 질문으로 측정해 추이를 본다.
1인 사업자는 GEO 대행을 어떻게 계약하나
1인 사업자가 GEO 대행을 계약할 때는 월 구독 방식이 적합하다. SEO 대행처럼 6개월·1년 단위로 묶지 않고, 매달 결제하고 언제든 해지할 수 있는 구조다.
계약 전에 확인할 것은 세 가지다.
- 질문을 누가 정하나: 대행사가 일방적으로 정하면 실제 고객이 묻는 질문과 동떨어질 수 있다. 사업자가 직접 제안하거나, 최소한 검토 과정을 거쳐야 한다.
- 측정 주기: 월 1회가 기본이다. 주 단위로 측정하면 비용이 올라가지만, 실제로 AI 인용 비율은 그렇게 빠르게 변하지 않는다.
- 해지 조건: 언제든 해지 가능한지, 최소 계약 기간이 있는지 확인한다. GEO는 아직 시장이 형성 중이므로 3개월 써보고 효과가 없으면 중단할 수 있어야 한다.
예산은 검색 광고 예산의 일부를 옮기는 방식으로 잡는다. 예를 들어 월 30만 원을 네이버 검색 광고에 쓰고 있다면, 그중 5~10만 원을 GEO 측정으로 전환해 AI 검색 인용 비율을 확인하는 식이다. 내년 마케팅 예산 편성, 검색·광고·GEO 비중 어떻게 잡나 글에서 예산 배분 기준을 다룬 바 있다.
무료 진단과 유료 대행의 차이는 무엇인가
무료 진단은 AI 크롤러 접근 여부와 4개 항목의 등급만 확인한다. 점수는 매기지 않으며, 구체적인 질문 측정이나 경쟁사 비교는 제공하지 않는다. 무료 진단을 먼저 받아보면 크롤러 차단 여부 정도는 알 수 있다.
유료 대행은 질문 5개를 직접 선정하고, AI 4사에 각 5회씩 질문해 브랜드 언급 비율을 집계한다. 경쟁사가 어디인지, 어떤 AI가 우리를 더 많이 인용하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월 구독 상품은 매달 같은 질문으로 재측정해 추이를 본다.
1인 사업자 입장에서는 무료 진단으로 크롤러 접근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차단되어 있지 않다면 유료 측정을 한 번 받아본 뒤 월 구독 여부를 결정하는 순서가 합리적이다.
대행사에 GEO를 맡길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대행사에 GEO를 맡길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측정 방식"이다. AI 검색 인용 비율을 측정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GPTBot 접근 로그만 보여주거나, 대행사 직원이 ChatGPT에 한두 번 물어본 결과를 리포트로 주는 경우가 있다.
제대로 된 측정은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한다: 같은 질문을 AI에 5회 이상 던져야 한다. AI는 같은 질문에도 매번 다른 답을 주기 때문에, 한 번 물어본 결과로는 인용 비율을 알 수 없다.
- 여러 AI를 비교한다: ChatGPT만 측정하면 안 된다. Claude·Gemini·Perplexity까지 포함해야 전체 AI 검색 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 GPTBot·ClaudeBot·PerplexityBot 차이 — 예산 승인 기준 글에서 각 크롤러의 특성을 정리했다.
- 경쟁사를 함께 기록한다: 우리가 인용되지 않았을 때 대신 인용된 사이트를 기록해야 한다. 경쟁사가 누구인지 알아야 개선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리포트는 표 형식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AI 검색 최적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같은 문장만 있는 보고서는 측정 근거가 없다는 뜻이다.
내년 예산 편성 시 GEO를 어떻게 반영하나
내년 예산을 편성할 때 GEO는 "측정 항목"으로 먼저 넣는다. SEO처럼 "개선 대행"으로 바로 계약하기보다는, 현재 상태를 3개월 정도 측정해본 뒤 개선 필요성을 판단하는 편이 안전하다.
예산 항목은 이렇게 나눌 수 있다.
| 항목 | 월 예산 | 비고 |
|---|---|---|
| GEO 측정 (월 구독) | 7,000~10,000원 | 질문 5개 고정, 매달 재측정 |
| 크롤러 접근 점검 | 0원 | 무료 진단으로 확인 가능 |
| 개선 작업 (선택) | 별도 | 측정 후 필요시 추가 |
개선 작업은 측정 결과를 보고 나서 결정한다. 인용 비율이 낮으면 FAQ 페이지를 추가하거나, schema.org 마크업을 넣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이 작업은 GEO 대행사가 아니라 기존 홈페이지 관리 업체에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내년 1분기에는 측정만 하고, 2분기부터 개선 작업을 시작하는 일정으로 잡으면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GEO 대행을 SEO 대행사에 함께 맡겨도 되나
가능하지만, SEO 대행사가 GEO 측정 도구를 보유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SEO 대행사는 아직 AI 검색 인용 비율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았으므로, 측정 방식과 리포트 형식을 계약 전에 요청해 검토하는 것이 안전하다. 측정 없이 "AI 검색 최적화를 해드립니다"라고만 하면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다.
GEO 측정 질문 5개는 어떻게 정하나
고객이 실제로 AI에게 물어볼 만한 질문을 선정한다. 사업자의 주력 상품명, 지역명, 고객이 자주 묻는 고민을 조합해 만든다. 예를 들어 피부과라면 "강남 기미 레이저 추천", "민감성 피부 레이저 부작용", "피부과 보톡스 가격" 같은 식이다. 질문은 한 번 정하면 매달 고정하고, 추이를 보는 것이 원칙이다. 질문을 매달 바꾸면 비교가 불가능하다.
GEO 측정 결과가 나쁘면 바로 개선 작업을 시작해야 하나
3개월 정도 측정해본 뒤 판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첫 달 결과가 나쁘더라도, 그것이 일시적인 것인지 구조적인 문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3개월 연속 인용 비율이 낮고, 경쟁사가 계속 같은 곳이라면 그때 FAQ 페이지 추가나 schema.org 마크업 같은 개선 작업을 시작한다. 측정 없이 개선부터 하면 효과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